Asia
중국 내몽고 후허하오터 (Huhhot) - 춘래불사춘의 땅
중국도 여름이면 아주 더운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북쪽 지역에서 모임을 갖는 것 같은데, 2017년 여름 내몽고 Inner Mongolia의 후허하오터(Huhhot)시에서 중국인들이 학회 모임을 만들고 초청을 해서 방문했었습니다. 처음엔 내몽고라는 얘기를 너무 시골인 것 같아서 약간 불안했는데, 내몽고의 성도인 후허하오터시를 직접 방문해 보니 나름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더라구요. 후허하오터 도시 이름은 영어로 Huhhot (후홋?)로 쓰는데 몽골어 발음이 잘 상상이 안되고요, 한자로는 우리말로 호화호특이라고 써 있어 좀 더 비슷해 보입니다. 내몽고는 징키스칸의 후예들인데 1940년대 후반 자발적으로 중국에 편입되기를 원한 몽고인들의 자치구입니다. 중국에 편입되기를 거부한 초원 지역의 몽고인들이 외..
2020. 8. 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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