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가깝지만 먼 이웃 일본 도시 체험기 - 요나고, 오사카, 히로시마, 오키나와
일본에 처음 간 것은 2000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오사카에서 학회가 있어 방문했었는데, 한일 간의 역사문제와 미묘한 국민감정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긴장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개방이 막 이루어 질 때였던 것 같습니다. 가서 보니 한국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말과 글자만 빼고 보면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리는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남자애들은 특이한 머리를 많이 하고 있었고, 여자들은 거의 전부 치마를 입고 있어서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도시인 오사카에서도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아 고생했던 것과 물가가 상당히 비쌌다는 기억이 강렬히 남아 있습니다. 그 이후 최근까지 여행으로 출장으로 일본의 여러 도시를 오사카, 고베, 히로시마, 오키나와 등..
2020. 10. 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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