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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반구 항구 시드니 - 죄수들이 일군 도시
코로나 이후 많은 국가들이 다시 국경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학회 참석차 호주 시드니를 다녀왔습니다. 남반구는 처음이었습니다. 6월 말 출발 거의 시차없이 (+1시간 빠름) 도착했는데 (시차가 없는 10시간 비행기 여행은 신기 신기~) 현지는 약간 쌀쌀한 초겨울이었습니다. 고풍스런 아파트형 호텔 Goldsbrough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1800년대에 지어진 건물인데 잘 보존되어 있고.. 신기한 것은 내부가 목조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컨벤션 센터는 달랑하버에 있었는데.. 시내까지 걸어서 접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맛집이 즐비했습니다. 시드니는 영국이 미국 독립전쟁으로 미국을 잃고 새로운 식민지 개척을 위해 1800년대 초반 죄수 700여명을 태우고 정착해서 개척을 시작한 도시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항구가 거..
2022. 8.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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