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태국 후아힌으로 갔었는데.. 결혼 10년 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태국으로 휴양을 갔습니다. 이번엔 대표적 휴양관광도시 푸켓 Phuket으로. 자동차로 온가족이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렌트카를 알아봤는데, 왼쪽에서 운전해야 하더라구요. 약간 두려움이 있었지만, 과감하게 운전해 보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푸켓공항 주차장 어둠속에서 렌트를 하고, 다행이 새벽이라 차도 별로 없고 한 20분 정도 운전하니 약간 익숙해 진 것 같습니다. 다시 초보운전하는 마음으로 운전하면 할 만 합니다.

푸켓에서 왼쪽으로 운전하기

휴양 목적이었지만, 렌트카로 아무데나 갈 수 있으니 약간 자유롭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해변 할리데이 호텔 풀장에서 실컷 놀다가 지칠 때 쯤 코끼리 타러 정글에도 가 보고, 근처 불교 사원도 방문해 보고, 다른 호텔 메리어트로 옮겨 호텔 키즈 프로그램 즐기고, 비치에도 나가보고 그랬습니다. 판타지아 쇼라는 코끼리쇼 프로그램을 보려고 했지만 공연 요일이 안맞아 실패했습니다. 코끼리가 살짝 학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푸켓 할리데이 호텔 풀장
정글에서 코끼리 타는 사람들
푸켓 메리어트 호텔 저녁 쇼
아기 코끼리가 풀장에 방문했어요

이것 저것 휴양에 딱 맞는 여행지가 푸켓 아닌가 싶습니다. 휴양지 스케일의 독특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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